김부선 딸 이미소, "나가서 또 싸우지 마라"...거침없는 입담 '눈길'

입력 2015-01-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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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배우 김부선과 그의 딸 이미소가 나란히 앉아 TV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사회 비리를 밝히는 건 좋은데 엄마가 다치지 말아야지"라며 "격하게 하지 말고 똑똑하게, 화 한 번 안 내고 치밀하게 했어야지"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하고 있던 도중 김부선이 흥에 겨워하자, 옆에 있던 딸 이미소는 "엄마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야겠네"라고 말했고 이에 김부선은 "그랑프리 도전해볼까"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이에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나가서 또 싸우지 마라. 난방 아줌마들이랑"이라고 말하며 김부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미소는 뛰어난 미모와 함께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부선 딸인 이미소는 건국대 영화과 출신으로 2003년 배우로 데뷔한 후 여러 작품에 얼굴을 보였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유연석 분)의 야구부 매니저 `미소`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가 걱정되나봐" "김부선 딸 이미소, 응사에서 나왔었구나" "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 입담 닮았네" "김부선 딸 이미소, 거침없네" "김부선 딸 이미소, 예쁘네" "김부선 딸 이미소, 많은 작품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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