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수줍은 인디오 꼬마에게 선물 “나 주는 거야?”

입력 2015-01-10 00:05   수정 2015-01-10 08:49


정글의 법칙 이태임

이태임이 인디오 꼬마에게 선물을 받고 놀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정만식, 장동우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4시간의 급류타기 여정을 끝낸 끝에 목표로 하던 인디오 가족의 집에 도달했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과 떨어져 자연과의 생활을 즐기고 있던 것.

이 집의 구성원은 가장인 우르바노 씨를 비롯해 모두 8명의 그리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이중 제일 막내인 캐털리는 아직 2살로, 집안의 마스코트를 담당할만한 깜찍함으로 첫눈에 병만족의 눈에 들었다.

이에 이태임은 짐도 제대로 풀기 전에 캐털리에게 “안녕”이라 인사하며 다가가는 친근함을 보였다.


그에 수줍은 표정을 보이던 캐털리는 자신의 볼을 쓰다듬는 이태임을 향해 말없이 어떤 것을 내놓은 것.

뭔가 하고 보던 이태임은 경악한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로 성인의 손가락만한 굵기의 왕애벌레의 집이었다.

캐털리는 자신이 갖고 놀던 애벌레를 이태임에게 선물로 주며 함께 놀자고 제안한 것. 그에 이태임은 “벌레는 싫어하지만 네가 준 거니까”라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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