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시청률 평균 8%대 기록...김재중 효과 있었나?

입력 2015-01-10 09:43   수정 2015-01-10 11:46

`스파이` 시청률 평균 8%대 기록...김재중 효과 있었나?


KBS2 드라마 ‘스파이’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스파이’ 1, 2회는 전국 기준 각각 8.5%, 7.9%를 기록했다. 두 방송분의 평균 시청률은 8.2%다.


이는 전작 ‘하이스쿨 러브온’의 3%대 시청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스파이’의 첫 방송은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줬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박혜림(배종옥)이 국정원 소속인 아들(김재중)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첩보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3.9%, ‘나 혼자 산다’는 11.7%, SBS ‘정글의 법칙’ 14.7%,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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