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줄리엔 강 "한국인들 착하다"... 왜?
`마녀사냥`에서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한국인들의 겸손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절대 기대지 않는 독립적인 여자 친구가 고민`이라는 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MC들이 겸손을 미덕으로 아는 한국 문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유세윤은 어린 시절 큰 집에 방문했을 때 서로 선물과 돈 봉투를 주고받느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재연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MC 성시경은 축가를 부르고 결혼식장을 나오면서 승강기 틈새로 돈 봉투를 받은 사연을 공개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줄리엔 강에게 "이런 문화를 다른 문화권에서 보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었다. 줄리엔 강은 "한국 사람들은 계산할 때 보면 서로 `내가 산다, 내가 산다` 하는데 솔직히 좀 귀엽다. 한국 사람들 너무 착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마녀사냥`에서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한국인들의 겸손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절대 기대지 않는 독립적인 여자 친구가 고민`이라는 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MC들이 겸손을 미덕으로 아는 한국 문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유세윤은 어린 시절 큰 집에 방문했을 때 서로 선물과 돈 봉투를 주고받느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재연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MC 성시경은 축가를 부르고 결혼식장을 나오면서 승강기 틈새로 돈 봉투를 받은 사연을 공개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줄리엔 강에게 "이런 문화를 다른 문화권에서 보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었다. 줄리엔 강은 "한국 사람들은 계산할 때 보면 서로 `내가 산다, 내가 산다` 하는데 솔직히 좀 귀엽다. 한국 사람들 너무 착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