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정준하가 녹화 시작 후 최단시간에 눈물샘을 터트려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출연자가 눈물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성동일을 비롯해 홍은희, 허지웅, 강남 등 여러 `전학생`들이 오랜만에 돌아간 학교에서 과거를 떠올리거나 학생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또 학급 친구들과의 헤어짐에 아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정준하는 본격적인 등교 후 첫 수업시간부터 눈물을 흘려 학생들과 선생님은 물론이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방송을 시작한 후 최단기간에 울음을 터트린 출연자라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정준하는 한양공업고등학교로 등교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학창시절 공고 형들이 무서운 존재였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막상 학교를 찾은 후에는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 분해조립 등 특화된 수업에 함께 하며 공고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씩 떨쳐냈다.
정준하가 눈물을 흘린 이유와 한양공업고등학교의 다양한 수업 모습은 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7회에서 공개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