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과 김소은이 커피 점괘에 놀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터키 여행을 즐기고 있는 김소은과 송재림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10시간에 걸친 긴 여행을 떠나기 전에 파묵칼레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푸짐한 양의 모듬 케밥을 앞에 두고 두 사람은 한껏 기분이 좋아져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기분 좋은 먹방(먹는 방송)을 보였다.
이어 식사가 끝난 후 후식으로 마신 커피의 찌꺼기로 그들은 커피점을 봤다. 직접 점을 봐주는 이가 함께 테이블에 앉아 그들의 점괘를 읊은 것.
김소은에게는 두 갈래의 길이 있는데 한 길로 하면 항상 울게 될 것이며, 다른 길로 가면 웃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송재림은 김소은이 다른 남자 말고 자신을 선택해야한다고 자신하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재림이 마시고 남긴 잔의 커피 찌꺼기를 본 이가 놀라워하며 “이 남자는 아내를 너무 사랑한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한 송재림에게 “당신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고, 그에 송재림은 물론 김소은까지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에 송재림은 “애를 만들고 싶어해..? 허니문 베이비로?”라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반응하며 김소은에게는 “날 잡으라는 거네”라고 자신의 순정이 점괘에도 나옴을 피력했다.
그런 송재림의 자신감에 되려 김소은은 “그렇게 사랑하면 같이 열기구 타면 되겠다”라고 말하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송재림을 설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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