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채원이 SBS ‘런닝맨’에서 ‘엉뚱 발랄 몸 개그 커플’의 매력을 발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9회에서는 지난 4일에 이어 이승기-문채원 커플과 이서진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승기와 문채원은 커플 미션을 수행하며 ‘엉뚱 몸 개그’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이색 커플’을 이뤄 진행된 미션에서 이승기와 문채원은 ‘연인들의 로망’인 백허그를 시도하며 다정한 연인의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지만 다소 엉성한 포즈로 백허그를 한 이승기 덕분에 웃음바다가 됐다고. 문채원 또한 엉뚱하게 뒤로 넘어지며 뜻하지 않은 몸 개그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또한 두 사람은 동갑내기 커플의 알콩달콩한 케미를 드러내며 런닝맨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해변에서 진행된 커플미션에서 문채원이 애교를 가득 담아 이승기를 향해 “승기야, 빨리 와줘!”라고 외치자 이승기가 “기다려! 금방 갈게!”라고 든든한 남자친구같은 모습으로 대답해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특히 지난주 특급 애교로 이승기를 향해 “야 줘봐~”를 외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낸 문채원은 이번주 더 강력한 애교를 펼칠 예정이어서 남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유재석은 시종일관 무뚝뚝하고 까칠한 게스트 이서진에게 “형! 응원은 저렇게 하는 거야!”라며 부러움 섞인 핀잔을 주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채원은 해변의 모래 위를 거침없이 종횡무진 하는가 하면, 최종 미션에서는 여배우의 체면도 버린 채 몸을 사리지 않고 바닥에 드러눕는 등 우승에 대한 강한 승부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정없이 달리고 소리도 지르며, 때로는 애교로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등 지금까지는 볼 수 없던 색다른 전략으로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주보다 더욱 완전체가 된 이승기, 문채원 커플이 상상 이상의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현장에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겨줬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쾌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기대된다.”,“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정말 달달해.”,“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너무 귀엽다.”,“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오늘도 재미있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문채원의 활약은 오늘 오후 6시 1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