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당일 6~700만원 쓰는데" 억울함 호소

입력 2015-01-11 18:31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위 `갑질`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백화점 모녀 사건을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VIP모녀`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을 집중 취재했다.

이날 `백화점 모녀 사건`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딸과 함께 온 중년여성이 주차요원들에게 고함을 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이 차 보이냐고, 이 차가 똥차로 보이냐고 하더라. 마지막으로는 더 높은 사람들도 자기한테 다 무릎을 꿇는다."며 " 자기 남편 한 마디면 다 잘린다"고 협박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CCTV에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주차요원들과 백화점 모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백화점 모녀 중 딸은 “이런 게 마녀사냥이구나 싶다. 당일 600~700만 원을 쓰고 왔는데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 싶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600만원 쓴거랑 무슨 상관?"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답이 없더라"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안타까운 대한민국"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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