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는 1월 11일(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와 함께 희망찬 2015 주식시장을 기원하며 `2015 대박천국 증시 大 전망` 무료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 날 강연회에는 15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운집해 큰 성황을 이뤘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온 상산 권태민 대표는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이른바 실전매매기법에 대해 강연했다.
권 대표는 "현재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지각변동에 대한 점검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제한 뒤에 "연초부터 심상치 않은 유가하락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능성과 여러 나라의 환율전쟁, 러시아발 리스크 등 여러 가지 이슈가 혼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미국의 금리인상까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시장에서 내가 하는 게 투자인지 투기인지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강연에서는 주제(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처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처방법을 짧은 시간이나마 개인투자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었다.
그는 "항상같은 금액로 투자하자인데 가령 1천만원에 10%수익이면 1천1백만원, 1천1백만원으로 10%손실나면 9백9십만원으로 같은 수익에 같은 손실인데 실제 남은 자금은 원금에 못 미친다"고 말한 뒤에 "따라서 은행과 주식계좌에 나누어 자금관리를 하는 것이며 수익 나면 은행계좌로 손실 나면 은행계좌에서 다시 주식계좌로의 자금관리법인 것"이라고 과감하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