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엉뚱 몸 개그 "일부러 그런거다" '폭소'

배우 문채원이 ‘런닝맨’에 출연해 몸개그를 선보여 화제다

문채원은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승기와 대형 젓가락을 이용해 물건을 옮기는 커플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요구르트를 뽑은 두 사람은 이승기가 젓가락 앞쪽에 문채원은 뒤쪽에 서서 조심조심 요구르트를 옮겼다. 하지만 요구르트를 옮기던 문채원이 갑자기 뒤로 고꾸라져 넘어져 이승기와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문채원은 “아니야. 계속해. 내가 일부러 그런 거야.”라고 말하고 다시 일어서 젓가락을 잡으려했다. 하지만 또 한번 뒤로 넘어져 연속 몸 개그를 선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문채원은 부끄러워 얼굴을 가렸고, 멤버들은 문채원에게 "예능 욕심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문채원은 마지막 미션에서도 카드를 뺏기지 않기 위해 바닥에 드러눕는 등 애교에 이어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너무 귀여웠다”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정말 엉뚱하다”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예능신 강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