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에 달달한 프로포즈
사라(한예슬)가 한태희(주상욱)에게 프로포즈 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에서는 사라와 한태희가 다시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태희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사라는, 한태희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은 뒤 “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희는 도착 이십분 전”이라고 답한 뒤 “금방 도착하겠다”고 끝맺었다.
집으로 돌아온 한태희는 바뀐 집 구조에 놀라고 만다. 각종 풍선과 전등으로 집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던 것. 이어 한태희는 사라가 써놓은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에서 사라는 “스타티스라는 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설명 한 뒤 “결혼반지하고 웨딩드레스 아직 갖고 계신 걸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한 번 실패했고 선생님께 헤어지잔 얘기를 했던 적도 있어서 더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얘기한 다음. 이어 “그래도 이 말은 꼭 물어보고 싶다”고 뜸을 들인 뒤 “우리 결혼 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감동한 한태희의 뒤로 사라가 나타났다. 사라는 “이번엔 제가 프로포즈 하고 싶었다”고 얘기했고 이 말을 들은 한태희는 “그럼 이젠 내가 대답할 차례인 것이냐” 되물은 뒤 “내 대답은 예스야”라고 대답했다.
뒤이어 한태희는 “우리 결혼하자.”라고 얘기했고 밝게 웃는 사라를 포옹하며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을 마지막으로 종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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