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또 40% 돌파, 이쯤되면 국민 드라마

입력 2015-01-12 09:38  


‘가족끼리 왜 이래’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늘(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는 4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36.4% 시청률보다 무려 4.8% 상승한 수치.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39회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문태주(김상경 분)은 술에 취한 채 차강심(김현주 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문태주는 “운동화가 풀렸네?”라고 핑계를 댄 뒤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다.

이어 문태주는 강심에게 “이 반지를 한 번 끼면 영원히 내게 묶이는 거다. 그래도 받아주겠어요 차실장? 받아줘라 강심아”라고 만취 청혼을 했다. 태주의 반지를 받은 강심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이를 바라본 차순봉(유동근 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MBC ‘장미빛 연인들’, ‘전설의 마녀’는 각각 20.3%, 27%의 시청률을, SBS ‘미녀의 탄생’은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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