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로저 페더러(2위·34·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천번째 승리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페더러는 1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43만9,405 달러) 단식 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8위·캐나다)에게 2-1(6-4 6<2>-7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더하며 페더러는 ATP 투어에서 개인통산 1천승을 채웠다.
남자프로테니스에서 페더러를 제외하고 1천번 이상 승리한 선수는 지미 코너스(미국·1,253승), 이반 렌들(체코·1,071승) 뿐이다.
페더러는 2001년부터 매년 최소 1개 대회 이상을 꼬박 우승하며 이정표를 세웠는데 이번 우승은 페더러에겐 투어 통산 83번째.
페더러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1천승은 내겐 정말 큰 의미라 이 경기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페더러는 1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43만9,405 달러) 단식 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8위·캐나다)에게 2-1(6-4 6<2>-7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더하며 페더러는 ATP 투어에서 개인통산 1천승을 채웠다.
남자프로테니스에서 페더러를 제외하고 1천번 이상 승리한 선수는 지미 코너스(미국·1,253승), 이반 렌들(체코·1,071승) 뿐이다.
페더러는 2001년부터 매년 최소 1개 대회 이상을 꼬박 우승하며 이정표를 세웠는데 이번 우승은 페더러에겐 투어 통산 83번째.
페더러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1천승은 내겐 정말 큰 의미라 이 경기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