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의 표준 근로 계약서를 작성 소식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윤제균 감독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표준 근로 계약서를 작성에 대한 주제다. 윤제균 감독은 “간단히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우리의 스태프분들이 힘든 여건에서 일을 하고 있는 걸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게 4가지예요. 하루에 12시간 촬영하고, 더 이상 촬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12시간 이상 촬영하게 되면 분명히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 그리고 1주일에 무조건 한 번씩은 꼭 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대 보험이 말단 막내 스태프까지 해당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앵커 이정민 아나운서는 “네 가지 중에 들어가진 않았는데 천만 돌파하면 보너스 갑니까?”라고 물었다.
윤제균 감독은 “당연하다. 방송에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지켜야 된다”라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훈훈하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개념 있네”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약속 지키길”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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