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 면세점 사업 진출

임동진 기자

입력 2015-01-12 14:12   수정 2015-01-12 17:40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오는 2020년까지 현대아이파크몰 매출을 1조2천억원의 글로벌 쇼핑몰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고 해외 유명 구단과 연계해 축구학교를 개설하는 등 콘텐츠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2018년 부산에 2호점을 여는 것은 물론 중국 건방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제남시에도 아이파크몰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정몽규 회장은 "아이파크몰을 세계인에게 친숙하고 한국인에게도 세계 문화를 체험케하는 글로벌 어뮤즈먼트몰로 키우겠다"며 "유통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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