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일부 승무원에 회유 제안에 '침통'

입력 2015-01-12 13:54   수정 2015-02-26 16:56

박창진 사무장 승무원에 교수 자리 제안에 `침통`


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갑질논란`과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 사무장이 증언으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부 승무원들을 상대로 회사 측이 회유하는 일이 있어다"라며 그 내용을 방송을 통해 밝혔다.


박창진 사무장은 "내 지인으로부터 메신저 연락이 왔는데 나에 대한 좋지 않은 찌라시가 돌고 있다고 하더라"며 박 사무장을 폄하하는 내용을 포함해 여 승무원과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루머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동료 승무원들은 박 사무장에 대해 "원래 강직한 면이 있다. 동료의식이 강하고 같이 비행하는 승무원들을 잘 챙겨야한다는 의식이 강한 사람. 회사에서 잘나갔던 분이고 과락없이 진급하셨던 분. 어깨만 부딪혀도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분이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그것이 알고 싶다 `대한항공 승무원 박창진 사무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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