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 '진짜 사나이' 합류.. 과거 발언 새삼 화제 "여군 시험에도 합격해"

이지애 아나 `진짜 사나이` 합류.. 과거 발언 새삼 화제 "여군 시험에도 합격해"



진짜사나이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 이지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12일 MBC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진짜 사나이 - 여군특집 2`편에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에이핑크), 엠버(f(x)), 지애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이번 출연을 통해서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하고 지난해 프리랜서 선언을 한 데 이어,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를 통해 경쟁사인 MBC에 출연하게 됐다. 이지애의 아나운서 동기로는 전현무, 오정연, 최송현 등이 있고, 현재 사표를 제출한 오정연 아나운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회사를 떠난 상황.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방영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당시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여군 시험에도 응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군대와 KBS 두 곳에서 모두 합격을 했지만 날 먼저 선택해준 KBS의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말했다.



군대에도 합격했지만 군대 대신 자신의 장래희망인 아나운서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진짜 사나이 - 여군특집 2` 합류가 알려진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에서 "과거 여군 장교 시험 1차에 합격했다"고 밝히며 "이후 KBS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이후 체력테스트와 면접 전형에 응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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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록뱀주나E&M/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