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1차 포스터 공개… “피의 정치 펼쳤던 광종 완벽 변신”

입력 2015-01-12 16:56  


배우 장혁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MBC는 새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측이 장혁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1차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장혁은 카리스마 넘치는 광종의 분해 날카로운 검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혁이 그려 낼 광종은 고려시대 때 실존했던 왕으로 실제 고려 초기 집권했던 개혁 군주이다. 광종은 노비안검법을 실시하고, 인재 등용을 위해 과거제를 시행하는 등 고려 초기 사회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실용적인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왕권 강화를 목적으로 공신 세력들인 호족들을 숙청하고, 정치적 숙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피의 정치를 펼침으로서 ‘미친 왕’이라는 이중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광종의 이름인 ‘광’을 ‘빛 광(光)’과 ‘미칠 광(狂)’ 두 가지 뜻을 가진 한자로 해석해 드라마의 제목 또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에서도 검을 활용해 광종의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장혁)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라니 꼭 봐야겠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번엔 고려시대네”, “빛나거나 미치거나,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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