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가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 합류하면서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에 대해 "평소 내가 생각했던 이상형이 있다. 바르고 강직하며 밝고 환한 기운이 있어 옆에 있으면 햇살 같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이지애는 "내가 생각한 이상형과 남편이 딱 맞아떨어졌다"며 "결혼 4년차인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래서 만난 지 일주일 만에 제가 결혼 날짜를 잡아왔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성시경은 "스킨십 전에 결혼날짜부터 잡은 거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했고 이지애는 "첫 스킨십이 있고나서 일주일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날 이지애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원래 내 별명이 음탕웨이다. 탕웨이를 닮았다고 하더라"며 "내가 꿈을 많이 꾸는데, 자고 있는데 뭔가 차가운 기분이 들어서 눈을 떴다. 그때 남편이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 그러더니 내 이마를 `통` 때리더라. 꿈 속에서 내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세윤은 "(남편 분이) 몽정하신다는 줄 알았다"이라고 말하자 이지애는 "남편 별명이 몽정근이다. 어릴 때 별명이다"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 정말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 부부가 참 예쁘다”, “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 별명이 의외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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