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사과 이어 정승연 "사적인 감정 앞서 그만"…삼둥이 하차 여론 '잠잠'

입력 2015-01-12 17:39   수정 2015-01-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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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사과 이어 정승연 "사적인 감정 앞서 그만"…삼둥이 하차 여론 `잠잠`
송일국 사과 정승연 임윤선


송일국 사과 정승연 임윤선


배우 송일국과 정승연이 2009년 불거진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삼둥이` 하차 여론도 잠잠해지고 있다.


정승연 판사는 12일 자신의 SNS에 "저의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신이 남긴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정승연 판사는 "공직자로서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는 우를 범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지위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감정이 격해졌음을 인정하고 사과글을 남겼다.


앞서 정승연 판사는 지난 8일 `김을동 의원 보좌진 아들 매니저 병행 활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눈총을 받아왔다.


송일국 사과 정승연 임윤선

아내 정승연의 SNS글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자 송일국은 12일 오전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며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08년 배우 송일국과 결혼한 정승연 판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7기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인천지법에서 근무 중이다.


(송일국 사과 정승연 임윤선 사진 = 송일국 아내 정승연 사과 `정승연 SNS`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정승연 모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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