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와 열애
가수 겸 탤런트 안재욱(44)이 9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던 중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안재욱이 그동안 찾던 이상형을 만난 듯 무척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기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고 전해졌다. 특히 선배 연기자인 안재욱이 최현주를 배려심 깊게 챙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이 되기도 했다고.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또 최현주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안재욱이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으며,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함께 공연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최현주+러블리)로 불리는 뮤지컬계 여신이다.
최현주와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현주와 열애, 잘됐으면 좋겠다’ ‘최현주와 열애, 파이팅’ ‘최현주와 열애, 작품에서처럼 달콤한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