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리뷰]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암 예방 컬러푸드, 삵 특징

입력 2015-01-13 07:47  

[핫 이슈 리뷰]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암 예방 컬러푸드, 삵 특징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진대사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몸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섭취한 영양분이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해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고, 몸에 꼭 필요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신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진대사가 얼마나 잘되느냐가 건강의 척도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활발한 신진대사는 건강의 필수 요건 중 하나다. 활발한 신진대사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몸매 관리를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신진대사 높여주는 식품 중 하나는 달걀 흰자다. 계란흰자는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s)가 풍부하다. 또한 단백질량이 풍부하고, 비타민D 함량도 높다. 비타민 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신장에 흡수시키는 역할을 한다.


살코기도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는 데,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 살코기다. 살코기는 철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 철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각 조직에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이것이 결핍될 경우 빈혈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일정량 섭취가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살코기를 비롯해 검정콩이나 짙은 녹색 채소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체내에 수분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몸의 신진대사는 느려지기 때문이다.
물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도 도와준다. 물을 마실 때도 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방법이 있는데, 찬물을 마실 경우에 급속도록 차가워진 속을 덥히기 위해 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한다.


고추는 캡사이신이 들어 있다. 캡사이신은 몸의 신진대사를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식욕을 촉진하기도 하고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지방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캡사이신이 지방을 태운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한때 국내에서는 캡사이신 다이어트가 유행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운동하기 전에 커피를 마셔라`할 정도로 운동하기 전 커피는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생리학과 운동저널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평균적인 신진대사율이 디카페인(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신 사람들보다 16%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대승기신론소 최고본 발견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의 대표 저술인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최고본이 발견됐다.
중국 상해 사범대 딩위안(定源) 교수가 독일에서 발견한 중국 투르판 필사본 단간은 현존 최고본인 돈황본보다 200년 앞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단 단장 김종욱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는 12일 오후 2시 동국대 대학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당위안 교수를 초청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에 독일에서 발견된 단간은 돈황본이 아니라 중국 투르판 본으로 `대승기신론소`의 여러 이본(異本) 중 하나일 것으로 예측되며 원효대사의 명성과 사상적 영향이 중앙아시아 돈황과 투르판까지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이론과 실천 양면에 있어서 불교의 여러 교리사상을 받아들여 작은 책 속에 대승불교의 진수를 요약해 놓은 것으로 높이 평가되는 대승불교의 논서인 `대승기신론`은 중국·한국·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대승기신론소`는 `대승기신론`에 대한 주석서로 1000여 권이 있으나, 원효대사의 저술이 가장 뛰어나 중국에서는 `해동소`로 불리고 있다.
(사진= 네이버 지식백과)





암 예방 컬러푸드

암 예방 컬러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5대 암 예방 컬러푸드에는 암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칼`이란 물질이 들어있다. 파이토케미칼은 음식의 색깔 별로 들어있는데 종류와 효과도 다르다.


붉은색이 나는 토마토나 수박, 딸기와 같은 과일과 채소에는 풍부한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의 파이토케미칼이 있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 향상에 좋다. 특히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렌지, 귤, 호박, 당근, 감 등에 해당하는 노란색의 과일과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파이토케미칼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렌지, 자몽, 감귤 등의 안쪽의 흰껍질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은 여러가지 암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노란색 곡류와 과일에 해당하는 대두, 옥수수, 망고, 멜론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배추, 브로컬리, 케일, 양배추, 해초류, 대두 등의 초록색 채소와 곡류에는 `설포라판`, `인돌`, `리그난`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이 들어 있으며 이것은 건강한 세포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 대장암이나 유방암과 전립선암과 같은 호르몬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도를 낮춘다고 한다.


붉은 보라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는 `페놀화합물`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이 들어 있고 이는 항산화는 물론 염증반응과 암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식품은 자두, 딸기, 적포도, 적포도주, 키위, 건포도, 토마토 등이 해당된다.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의 흰색계통의 식품에는 `알릴화합물`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이 들어 있어 간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 또 강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이다. (사진= 연합뉴스)



삵 특징

삵 특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삵은 고양이과의 동물로 흔히 `살쾡이`라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해 있다.


삵 특징으로는 몸길이가 55~90cm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큰 편이다. 또한 삵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 털빛에 온 몸에 반점이 많고,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먹는 특징이 있다.


다 자란 삵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는 맹수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삵은 6·25 전쟁 이후 살서제에 오염된 먹이를 통해 2차 피해를 입으면서 멸종 위기 보호 종이 된 상태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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