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도시락 싸서 찾아온 윤손하 모습에 박탐희 씁쓸

입력 2015-01-13 08:49  


‘황홀한 이웃’ 수래가 봉국의 연습실에 찾아왔다.

1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7회에서는 도시락을 싸서 봉국(윤희석 분)의 연습실에 찾아오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한도는 수래에게 도시락을 싸서 찾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경에게 봉국에게 와이프가 있다며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이와 같은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래는 도시락을 써서 봉국의 연습실에 찾아왔다. 한도(서범석 분)는 수래를 불렀고 이 소리를 들은 이경(박탐희 분)과 봉국은 키스를 나누다 얼른 떨어졌다.

한도는 수래를 데리고 연습실에 들어갔다. 이경과 봉국이 있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한도는 전혀 모른 척하며 수래와 이경 봉국을 감독이 있는 연습실로 데리고 가 식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수래를 보면서 봉국은 창피하고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한도는 일부러 수래와 봉국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를 살렸다.

봉국은 “그만 해”라며 한도를 말렸지만 감독까지 재미있어하자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이경은 담담하게 그 분위기에 융화되었다.

봉국은 수래가 불편해 자꾸 눈치를 주었지만 수래는 그런 분위기를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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