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강동원과 전화통화 "제동이 형이 제일 좋아"

입력 2015-01-13 13:37  

`힐링캠프` 김제동, 강동원과 전화통화 "제동이 형이 제일 좋아"

방송인 김제동이 `힐링캠프`에서 배우 강동원과 전화 통화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새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는 `신년의 밤` 특집을 위해 직접 게스트 초대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동은 강동원에게 "뭐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동원은 "운동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제동은 "`힐링캠프`에서 신년회를 한다"고 말하며, 준비된 메뉴를 쭉 읽어줬다. 이어 김제동은 "마지막으로 내 애장품을 선물로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의 말에 강동원은 "네에"라고 얼버무린 뒤 "좋아서 웃고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연예계에서 누굴 좋아하냐? 영화계는 싹 다 빼고 말하라"라고 물었다. 김제동의 질문에 강동원은 "제동이 형"이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에 김제동은 "너 안 와도 된다"고 말하며 만족하는 대답을 들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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