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 아버지, 구치소 감치 '빚 때문?'... 추신수 연봉이 얼만데

입력 2015-01-13 11:24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가 지난 9일 부산구치소에 감치됐다 풀려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추 선수의 아버지 64살 추모 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 반쯤 자택에서 붙잡혔다고 한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이 추씨에 대해 10일간의 감치를 결정했다. 감치는 재판을 방해하거나 재판부의 위신을 훼손한 사람에 대해 법원이 직권으로 구속하는 제도다.

추씨는 지난 2007년 5월 58살 조모 씨와 함께 54살 박모 씨에게 빌린 5억 원을 갚지 않다가 2012년 10월 상환하라는 판결에도 2년가량 버텼온 것으로 알려진다.

추씨는 또 지난해 10월 법원의 재산목록 제출요구를 무시하고 법정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기까지 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추씨는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부산구치소에 갇혔으며, 이후 "재산목록을 성실하게 제출하겠다"고 서약하고 감치 3시간 만인 밤 9시 반쯤 풀려났다.

한편, 추신수 연봉은 2015년 기중 1857만 달러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추신수 선수 아버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선수 아버지, 헐 어떡해" "추신수 선수 아버지, 왜 안갚은거야" "추신수 선수 아버지, 아들에게 손 벌리기 싫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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