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일밤-진짜사나이`에 여성멤버로 출연하는 방송인 이지애(35)가 과거 학사장교에 지원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MBC`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이지애가 지난 12일 "아나운서와 장교 시험을 같이 준비했다”면서 과거 학사장교에 지원한 경험을 밝혔다.
이지애는 "지난 2005년 아나운서 시험과 장교 시험을 함께 준비했었다"며 "평소 내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군인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다" 라고 말했다.
이어 "장교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해 장교 시험에 불참했다"며 "10년 후 진짜사나이 여성멤버 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볼 걸 그랬다"고 말했다.
얼마 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지애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충성·정의·극기 같은 군인 정신을 좋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멋있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여군특집 더 기대된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아나운서가 여군 지망생이었다니"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어울려" "진짜사나이 여군 이지애, 씩씩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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