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유오성 갈등 최고조 '결국..'

입력 2015-01-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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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배종옥과 유오성이 ‘맹렬 협상’ 장면을 선보였다.

오는 16일(금)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는 전직 스파이 출신 가정주부 혜림 (배종옥 분)과 남파 공작조직의 총 책임자 기철 (유오성 분)의 더욱 살벌한 갈등이 시작 된다.

7년 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질긴 악연은 혜림에게 국정원 소속의 아들 선우(김재중 분)를 포섭하라는 기철의 협박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그 중, 배종옥과 유오성의 숨 막히는 ‘끝장 맞대결’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혜림은 남자들에 둘러싸인 채 가방 검사를 당하면서도 기철을 향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반면, 여유롭던 표정의 기철은 싸늘한 눈빛을 뿜어내는 모습이 담겨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 혜림과 기철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베테랑 두 배우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지상파 최초 50분물을 2회 연속 방송하는 파격 편성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스파이’는 3, 4회로 오는 16일(금)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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