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핑클 재결합 가능성 “아직 공식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건 없다”

입력 2015-0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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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의 멤버 이진이 ‘힐링캠프’에서 언급된 핑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3일, 이진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다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핑클의 재결합은 멤버들끼리 이야기는 나오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 핑클 활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기획하고,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진은 최근 이사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고 또 현재 차기작을 열어두고 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좋지아니한가`는 신년특집으로 꾸진 가운데, MC들이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는 핑클 멤버였던 이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진이 전화를 받자 "자기야~"라며 애교를 날렸다. 이에 이진은 "어색하게 왜 그러냐. 급하구나"라고 웃자 성유리는 "내가 이진과 옥주현 밖에 더 있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성유리의 친구로는 옥주현이 초대됐고 두 사람은 이효리와 통화하며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핑클 활동 당시 히트곡을 부르기도 하고 불거졌던 불화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와 김제동은 핑클로 출연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기도 했고 이효리는 “힐링캠프에 우리 넷이 한번 초대해줘”라고 말해 핑클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진은 지난 해 6월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오빛나 역할을 맡아 열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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