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검색어] 17:30 김주하, 추신수아버지, 남태희골, 대한민국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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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MBC 전 앵커 김주하가 결혼 11년 만에 남편 강모 씨와 이혼했습니다. 8일 서울가정법원은 김주하가 남편 강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에서 이혼소송을 받아들이고 양육권을 김주하에게 주라고 판결했습니다. 또 재판부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 파탄의 책임이 남편 강씨에게 있다고 인정하며 강씨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김주하 명의로 된 재산 27억 가운데 남편 강씨가 기여한 13억 1500만원 상당을 강씨에게 분할해주라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버지가 9일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는 2007년 5월 박모씨로부터 빌린 5억원을 갚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당했고 결국 이날 구치소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신수의 아버지는 2012년 10월 법원으로부터 빚을 상환하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지난해 10월에는 법원의 재산목록 제출요구도 무시한 뒤 법정 출석요구에도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추씨는 9일 감치된 뒤 재산목록을 성실하게 제출할 것을 서약하고 풀려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일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태희가 차두리의 도움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34분 차두리는 오버랩을 통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남태희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사진=MBC, 한경DB)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