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 먹방에 치우친 예능과 차별화... 예능의 한 획 그을까

입력 2015-01-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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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초등학생 입맛의 소유자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케이블채널 tvN 침샘자극토크쇼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를 위해 방송인 전현무, 김희철(슈퍼주니어), 배우 김유석, 변호사 강용석, 요리연구가 홍신애, 박용인(어반자카파), 이길수 PD가 참석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美食)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먹방`에 치우쳐 있던 기존 음식 프로그램과는 달리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칠 계획이다.

총 세 개의 코너로 구성되는 `수요미식회`는 음식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과 에피소드를 전하는 `(각 회별 음식 주제)와 나`, 수요 미식회가 선정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식당을 소개하는 `외식의 발견`, 음식 자체에 집중해 더 나은 입맛을 찾기 위한 출연진들의 침 튀기는 설전 `입맛의 참견`으로 꾸며진다.

이날 전현무는 "초등학생 입맛이다"라며 "평소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좋아하고 MSG(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역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수요미식회` 모임에도 이런 입이 필요하다. 저랑 비슷한 입맛을 가진 시청자들을 대변하지 않을까. 학교 앞에 떡볶이나 떡꼬치 등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 끼를 먹더라도 배를 채우는데 의미를 두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자는 음식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오는 21일 오후 tvN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수요미식회 전현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요미식회 전현무, 나돈데 ㅋㅋ" "수요미식회 전현무, 궁금하다" "수요미식회 전현무, 새로운 예능의 한 획을 그을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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