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가수 이효리가 쌍용차 마힌드라 그룹 회장에게 트위터 메세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가수 이효리는 티볼리 출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자동차 해고 문제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마힌드라 회장의 트위터(@anandmahindra)로 말을 걸어 "안녕하세요, 나는 이효리에요. 한국의 가수입니다. 나는 오늘 요가를 하면서 당신을 생각했어요."라며 "부디 그들(쌍용차 해고자들)에게 당신의 나라 인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나마스테~(hello~ i am hyolee , i‘m a singer in korea i am thinking of you, I am doing yoga today. Please give them love of your own country, India. namaste~)"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이효리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이 요가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쌍용자동차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티볼리 신차 발표회에서 "쌍용차가 흑자로 전환하면 2009년 쌍용차를 떠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의 복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 트윗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이효리 용기 있다"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대단하네"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티볼리 잘 팔렸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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