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전화하다 폭풍 오열"… 핑클 완전체 볼 수 있나? 누리꾼들 기대감↑

입력 2015-01-14 02:02   수정 2015-01-14 02:04


성유리 이효리 힐링캠프

핑클의 멤버들이 `힐링캠프`에서 전화로나마 다시 뭉쳐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의 절친한 친구들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안방마님인 성유리의 절친으로 옥주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성유리와 옥주현 두 사람은 `힐링캠프` 방송에서 옥주현과 성유리는 계속해서 제기되어 온 `핑클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게 제일 첫 번째 일이었다"며 "반면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가서 놀까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서로 달랐던 성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 놀았나 후회된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주현과 성유리는 과거 핑클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하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아까 언니하고 전화 끊고 오열했어. 내가 좀 그렇잖아"라고 말했고, 이효리 또한 "나도 아까 유리랑 통화하고 나서 울었어"라고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놓아 스튜디오에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끝으로 옥주현과 이효리는 "나중에 우리 핑클 멤버들 네 명 다 초대해달라. `힐링캠프` 나오겠다"며 즉석 섭외에도 흔쾌히 응해 완전체 핑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불화가 없었구나. 괜히 걱정했어.",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토토가엔 왜 안 나왔을까?",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 인기 정말 대박이었지. 다시 완전체 보고싶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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