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유성은이 ‘칠전팔기 구해라’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 13일 유성은은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촬영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시작된 촬영 일정으로 피곤해 하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유성은은 각종 따뜻한 커피와 유성은의 팬클럽에서 준비한 쿠키들을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식신 이우리의 비정상 메뉴’라는 제목으로 기존 커피명 대신 이색적인 커피명을 메뉴판에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단맛이 전혀 없는 아메리카노는 ‘달지 않아 화가 나는 맛’, 초콜릿이 들어간 커피는 ‘모른다 칼로리 마신다 커피’, 캐러멜 시럽이 들어간 커피는 ‘아이고 의미없다 칼로리 무시 커피’라는 재미있는 커피명으로 많은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는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유성은이 맡은 극중 인물인 ‘이우리’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메뉴로 ‘외모 불합격자’인 이우리가 남들보다 통통한(?) 몸매라는 것에 착안, 기존 커피명을 대신해 이우리표 메뉴를 제작한 것이다.
이를 본 스태프들은 “재미있는 메뉴명 때문에 아침부터 너무나 즐거웠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얼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랠 수 있었다”며 유성은에 대한 고마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성은은 R&B 신예에서 연기에도 첫 도전하여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안정된 연기와 명불허전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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