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윤선우, 아버지 최재성의 ‘악행’ 모두 알게 됐다

입력 2015-0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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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가 대성의 악행을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태오는 용수에게서 대성의 악행을 들었지만 도저히 믿지 못했다.

들레(김가은)를 여관에 억지로 납치해 온 용수(전승빈)는 더 이상 사랑 구걸은 않는다면서 태오(윤선우)와 들레를 박살내버리겠다며 이를 갈았다.

들레는 돌아서는 용수의 팔을 잡았지만 용수가 들레를 내팽개쳤고 나가떨어진 들레는 발목을 잡으며 아파했다.

한편 한의원에 가게 된 들레는 의사로부터 자기 아버지가 다 죽어 여기를 찾아 왔던 때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들레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아버지를 떠올렸다.

밖으로 나온 용수는 태오가 갑자기 달려들어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통에 정신이 없었고, 태오는 들레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소리쳤다.

용수는 태오에게 맞은 그대로 돌려줬고, 대성(최재성)의 반송재 반환 소송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이를 갈았다.

용수는 민강욱이 들레를 곁에 두고도 태오 어머니 정임(최지나)에 속아 10년을 아들을 찾아 다녔다 말했다.

또한 대성이 깡패들을 동원해 민강욱을 죽이려 했던 점을 모두 폭로하며 분노했다.


태오는 아버지 대성이 그럴 리 없다며 믿지 못했고, 용수는 믿지 못 하겠으면 대성에게 물어보라 말했다.

용수는 태오에게 이러고도 들레를 떠나지 않는다면 대성보다 더 잔인한 놈이라면서 그대로 태오를 지나쳐갔다.

태오는 병원에 들어가 들레를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현재의 상황에 고통스러워하는 듯 보였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용수가 들레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수는 놀라는 듯 했고, 태오는 힘겨워했다.

또한 동수가 배달 일 하는 것을 본 세영에게 동수는 들레를 그만 힘들게 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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