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혜교에 이어 장근석이 탈세 의혹에 휩싸여 화제다.
최근 배우 송혜교 역시 수십억 원대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누락하는 등 연예계 탈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전에도 방송인 강호동씨,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등이 탈루-탈세와 관련해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
현재, 국세청은 현재 연예인 탈세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근석이 최근 중국에서 벌어들인 소득 20억원을 탈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H 기획사의 역외 탈세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받아 조사했으며, 그 가운데 그에 대한 탈루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이 소득 탈루를 위해 쓴 일명 `환치기` 수법은, H기획사가 중국에서 받은 수익금을 중국 현지의 환전 브로커에게 전달하면 국내 환전 브로커가 연예기획사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국세청은 추가 조사를 거쳐 장씨의 탈세 사실이 확인되면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장근석 측은 "개인적인 문제로 특별히 조사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장근석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씨가 타겟이 돼서 조사가 된 게 아니었구요. 그 전에 에이전트사에 대한 조사가 있었을 때 저희뿐만 아니라 거래를 했던 모든 관계자들한테 자료 요청을 하고 조사를 했었어요"라며 해명했다.
장근석 탈세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근석 탈세 논란, 장근석 실망이다" "장근석 탈세 논란, 호감이었는데" "장근석 탈세 논란, 뭐야" "장근석 탈세 논란, 이런 일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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