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이 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
샤이니 종현은 1월13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종현은 "내가 나에 대해 다 얘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종현은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그들(대중)은 내게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거기에 대한 억울함이 있었고 내가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종현은 "옛날엔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결국엔 불가능하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종현은 "`왜 그런지 그 사람들을 이해하자` `좀 더 솔직해도 사람들이 이해해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난 사람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진짜 모습을 안 궁금해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먼저 내 모습을 표현해보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종현은 "TV에 나오는 모습도 내 모습이고 그렇지 않은 모습도 내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