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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준태가 현성에게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었다.
1월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3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이 입주 간병인으로 오는 것을 반대하는 현성(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태(선우재덕 분)는 정임이 순만(윤소정 분)의 입주 간병인으로 오기로 했다며 가족들 앞에서 알렸다.
그러자 현성은 “입주 간병인이라면 아예 집에 상주하는 건데 한정임씨를 집에 들이는 것은 좀”이라며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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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준태는 “그게 정 싫다면은 자네가 집을 나가든가”라고 말했다. 혜빈은 “간병인 들이는 것 반대 좀 했다고 집에서 나가라니”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준태는 “어머니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 집에 들인다는데 그게 정 싫으면 두 사람 다 이 집을 나가든지”라며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이후 현성은 혜빈에게 “한정임이 입주 간병인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왜 가만히 있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혜빈은 “생각해보니까 그렇게까지 내가 의식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더라고. 한정임 걔가 뭐라고. 걔가 여기에 들어온들 뭘 할 수 있겠어? 그냥 어머니 간병인이라고 생각하면 신경 쓸 필요 없고”라며 “근데 당신은 좀 그렇겠다? 한정임이랑 도련님이 한 집에 있는 꼴을 어떻게 보니”라며 현성을 약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