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해체 소식을 알린 걸그룹 쥬얼리 원년멤버 조민아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시정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4일 텐아시아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조 씨의 인증 받지 않은 유기농 빵과 관련한 포스팅 신고를 받고 현재 처리 중이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는 조 씨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 빵을 판매한 점을 문제 삼아 조 씨의 포스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고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조 씨의 매장과 베이커리를 방문한 후 해당 포스팅을 삭제하도록 시정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티즈`에는 자신이 직접 조 씨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고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참조)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지난 1월9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에 관한 사항으로 조 씨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 조 씨 매장과 블로그를 직접 방문, 관련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유기농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 또는 블로그 폐쇄를 할 것을 명령했다는 답변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민아 블로그 폐쇄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민아 블로그 폐쇄,해명은 없나" "조민아 블로그 폐쇄,인증 받아야 하는걸 몰랐나" "조민아 블로그 폐쇄, 블로그 초기화 했구나" "조민아 블로그 폐쇄, 조사 해봐야지" "조민아 블로그 폐쇄,베이커리에 무슨문제가?"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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