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논란에 "명백한 오보, 황당할 따름" 진실은?

입력 2015-01-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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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탈세 논란에 "명백한 오보, 황당할 따름" 진실은?

배우 장근석이 세금 탈세로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14일 한 매체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장근석이 납부한 추징금 액수로 보아 그의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아 이를 적발해 추징했고, 이 과정에서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100억원 추징금 납부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미 정상적으로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왜 다시 논란이 불거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황당할 따름이다. 과거 세금에 대한 세무조사를 모두 받고 아무 일 없이 마무리된 문제다"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7월 탈세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장근석 측은 "해외 수입에 관련된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트리제이컴퍼니(소속사)는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트리제이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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