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개발한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 `삼성 Z1`을 인도에 처음으로 내놨습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114/B20150114143159247.jpg)
`삼성 Z1`은 4.0인치 화면에,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듀얼 심카드, 1,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흰색과 검정, 와인색까지 모두 3가지 색상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5천7백 루피, 우리 돈으로 약 9만9천 원입니다.
삼성 측은 `Z1`이 타이젠 운영체제를 적용해 스마트폰 부팅과 앱 실행 속도가 빠르고 인터넷 성능 개선으로 웹페이지도 빨리 불러와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70여 개의 라이브 TV 채널과 23만 개 이상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클럽 삼성`을 비롯해 TV와 영화, 음악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조이박스` 등의 콘텐츠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