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열애설을 부인했던 그룹 엠블랙 출신 이준이 드라마에 특별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14일) 그는 tvN ‘갑동이’를 함께 한 조수원 PD와의 인연으로 `피노키오`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승낙한 뒤 지난 11일 촬영에 임했다.
이준은 촬영 당일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느 주연 배우들과 다름 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이를 바라보던 스태프들을 모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그가 무슨 상황에 어떤 역할로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는 "조수원 PD와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이준 씨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준 씨가 카메오 출연임에도 열성적이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이준 씨가 어떤 장면에서 등장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교제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준 소속사 측은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며 "이준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먼저 전하겠다"고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이준, 피노키오 무슨 장면에서 등장하는 거지" "피노키오 이준, 기대된다" "피노키오 이준, 연기 잘하더라" "피노키오 이준, 열애설은 확실히 오보인가요" "피노키오 이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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