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비스트 공연 무산에 팬들 '환불해줘라'

입력 2015-01-14 16:14  



그룹 비스트가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을 하지 못하게 돼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비스트는 예정대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출연해 수상을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면서 "비스트 멤버들과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가수들이 대거 중국으로 떠난 가운데 갓세븐(GOT7), 방탄소년단, 비스트 등이 공연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특히 비스트는 멤버 중 손동운만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사무국 측은 "갓세븐은 공연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멤버)뱀뱀과 유겸을 제외하고, 방탄소년단은 정국을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면서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팬사이트에 "주최 측의 업무 착오로 뱀뱀, 유겸의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골든디스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주최측 비자 발급 실수로 비스트를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이 무산되어 팬들의 환불 요청이 들어오는 등 드높은 원성을 사고 있다.

골든디스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든디스크, 뭐야 무슨 일이야" "골든디스크, 미친 거 아니야?" "골든디스크,상만 주면 다야?" "골든디스크, 한국에서 할 것이지...쯧"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