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유하 감독도 설현앓이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맘에 들었다”

입력 2015-0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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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설현에 대한 ‘강남 1970’ 팀의 남다른 애정이 화제다.

지난 13일 열린 영화 `강남 1970` 미디어데이에서 이민호와 김래원이 설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유하 감독 역시 설현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은 설현은 ‘강남 1970’이 스크린 데뷔작이다. 이에 대해 유하 감독은 "처음 미팅을 할 때만 해도 A.O.A에 대해 전혀 몰랐다. 성형하지 않은 설현의 얼굴이 신선하고 마음에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하 감독은 “설현을 캐스팅한 후 A.O.A 무대를 봤다.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 같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현, 감독과 동료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설현, 성격이 엄청 싹싹한가 보다”, “설현, 예쁘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현은 `강남 1970`에서 전직 중간보스 출신 강길수(정진영 분)의 딸이자 김종대(이민호 분)의 목숨보다 소중한 누이 강선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강남 1970’은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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