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이 비자 문제로 ‘골든디스크’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 상황에 사과를 전했다.
14일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에 “6명 전부 ‘골든디스크’에 참석합니다. 다만 공연비자의 문제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비스트의 무대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시고 기대하셨을 많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중국 팬분들께서는 저번 중국 공연 취소로 더욱 더 실망감이 크실텐데요. 나중에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당초 비스트는 ‘골든디스크’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으나 여섯 명의 멤버 중 다섯 명이 공연 비자가 아닌 일반 비자를 발급받아 문제가 됐다.
이는 ‘골든디스크’ 측 실수로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무국은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자들의 공연문제와 관련해 공지드립니다”라며 “그룹 비스트는 14일 예정대로 출연해 수상을 하지만 공연을 진행하지 못 합니다.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공연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 했습니다”고 전했다.
비스트 뿐만 아니라 갓세븐과 방탄소년단도 일부 멤버가 공연 비자를 받지 못해 이 멤버들(갓세븐 뱀뱀, 갓세븐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을 제외하고 무대를 꾸미게 됐다.
‘골든디스크’에 누리꾼들은 “‘골든디스크’ 비스트” “‘골든디스크’ 왜 양요섭이 사과를?” “‘골든디스크’가 잘못하고 사과는 가수가 하네” “‘골든디스크’ 당황스럽다” “‘골든디스크’ 헐” “‘골든디스크’ 충격이다” “‘골든디스크’ 장난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