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첫 번째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정용화는 14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을 포함한 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배경으로 YDG, 버벌진트, 윤도현과 함께 작업을 하는 비하인드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발라드를 부르는 정용화의 목소리가 최초로 공개된 점이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에 씨엔블루의 보컬리스트가 아닌 솔로로서 지금까지 본인이 만들고 노래했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담길 원했고, 발라드 ‘어느 멋진 날’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어느 멋진 날’은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아련한 이별 노래로 역설적인 표현의 가사도 눈길을 끈다.
또 버벌진트와 함께한 힙합곡 ‘원기옥’, 윤도현과 부른 강렬한 록발라드 ‘추억은 잔인하게…’, 어쿠스틱 사운드가 돋보이는 ’27 years’ 등 장르를 뛰어넘는 풍성한 음악들도 메들리를 통해 최초로 공개돼 싱어송라이터로서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줄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 대반전” “전곡 타이틀감”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정용화 음악”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10곡 전체를 작사, 작곡하고 8곡의 편곡에 참여한 첫 번째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을 20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