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다이어트 후유증 고백 "싸이 콘서트서 4초만에 쓰러졌다"

입력 2015-01-15 13:41  

정준하, 다이어트 후유증 고백 "싸이 콘서트서 4초만에 쓰러졌다"


방송인 정준하가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정준하는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무한도전` 파리 패션쇼 특집을 준비하며 다이어트를 했던 때를 언급했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 밀라노 모델 도전 특집 때 어마어마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며 "어지러워서 쓰러진 적이 여러 번이다"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특히 싸이 콘서트에 갔었는데 싸이가 `7초간 함성`이라고 소리쳤다. 그래서 나 역시 팬들과 함께 소리를 질렀는데 `아아아아~`하면서 4초 정도 만에 그대로 뒤로 넘어갔다. 그 상태로 정신줄을 놓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하는 "진짜 물속에 들어간 것처럼 순간 귀가 안 들렸다. 정말 죽을 뻔 했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말했다.(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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