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와 함께 취업 성공한 사례 13편 수기집 발간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13편이 수기집으로 발간된다.

고용노동부는 침체된 고용시장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능력을 개발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희망과 용기, 감동을 담은 수기집을 16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내일을 위한 동행! 내일배움카드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수기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13편을 모은 것으로, 고용부 직업훈련 수료생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수기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강진선씨의 경우 기업 임원출신으로 권고사직을 당하고 재취업에 절망하던 상황에서 국가기간·전략 산업직종 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강씨는 "하마터면 퇴물이 될 뻔한 아저씨를 단순 근로작업이 아닌 전문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해주고 취업까지 연결해준 직업훈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한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이번 수기집에는 나이와 성별, 계층을 떠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취업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수상작들의 절절한 취업 성공스토리가 진로 때문에 고민하고 좌절하는 구직자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기집은 지역 고용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고, `네이버 포스트`와 `다음 스토리북` 등 포털사이트 모바일 스토리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