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음반낸다는 조영구에게 "한탕주의 조심해" 무슨 말?

입력 2015-01-15 11:35   수정 2015-01-15 11:53

시사평론가 김종배, 조영구에게 "그건 한탕주의 조심해" 무슨 말?

`여유만만`에 출연한 시사평론가 김종배가 방송인 조영구의 음반 활동을 반대했다.




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약점도 강점이 될 수 있다` 편으로 경제전문가 선대인, 시사평론가 김종배, 사회학과 교수 이병훈. 변호사 손정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약점을 극복하고 자기 개발에 대해 얘기하던 중, 김종배가 “사람은 스스로 약자가 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라’는 속담처럼 약점을 극복하고 자기 개발을 통해 작은 연못에서도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에게 “조영구도 이제 음반을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찾으면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배의 말에 조영구는 “아니다. 음반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빵’ 터질때가 있을 것이다”라며 “그때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배는 “그건 한탕주의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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