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의 여자’ 혜빈의 딸 민주가 가수로 데뷔했다.
1월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4회에서는 민주(이윤정 분)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혜빈(고은미 분)은 현성(정찬 분)에게 “아침에 도련님 얼굴 보니까 안색이 안 좋던데 한정임(박선영 분)이랑 무슨 일 있어?”라고 물으며 현성을 자극했다.
현성은 “현우 안색이랑 한정임 그 여자랑 무슨 상관이야. 그 여자랑 현우 좀 마음대로 엮지 마”라고 경고했다.

혜빈은 “걱정이 돼서 그러지”라며 현성을 약올렸고 이에 현성은 “당신은 당신 딸이나 걱정해 음원 낸 거 50위 안에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데뷔를 위해 연습에 한창이던 민주가 드디어 데뷔를 해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현성의 말에 자존심이 상한 도혜빈은 “아직 초반이라 그래. 이제부터 오를 거야”라고 대답했다.
이후 혜빈은 엄마 명애(박정수 분)를 만나 “사람 풀어서 음원 사재기를 했는데도 겨우 13위야. 이정도로 순위를 올려놨으면 사람들이 우리 민주 노래를 한 번쯤은 들을 법도 한데 왜 음원 순위가 사재기한 그 순위에서 딱 안 올라가는 건데”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혜빈은 명애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음원 사이트 들어가서 우리 민주 노래 다운 받으라고 홍보 좀 해. 그런 식으로 올려야 티가 안난다”라며 민주를 꼭 1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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