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온실가스 321만톤 감축‥‘국제 인증’

입력 2015-01-15 11:34  




현대제철이 최근 고로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대기로 배출하는 대신 부생가스발전소에 연료로 공급하는 기술로 온실가스 감축 국제 인증기준인 VCS(Verified Carbon Standard) 인증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VCS는 2007년 11월 세계경제포럼과 국제배출권거래협회 및 기후그룹에서 만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글로벌 기준입니다.


이는 국내외 기업들이 해외 탄소시장에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등록하려 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인증기준이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습니다.


또, 철강사 가운데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감축 성과를 VCS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에 인정받은 온실가스 감축량은 321만톤으로 23만 명이 연간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량과 비슷한 양이며, 소나무(30년산) 2천300만 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양과 같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실가스 에너지 TFT 운영과 에너지경영체계 개선 등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운영비용 절감 및 기후변화, 온실가스 규제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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